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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치즈퀸님 이 트윗 보고 반사적으로 그놈인가 싶어서 잽싸게 뉴스 검색해봄...... (대실망)
북한이 트럼프에게 욕설 퍼부을 때 이걸 원어로 이해하는 나 자신에게 뽕 차오른 이후로,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수상도 전에) 원서로 읽었다는 데 두 번째 뽕이 차오른다...
비에 젖은 우산을 말리려고 자기 전에 숙소 마당에 펼쳐놨는데, 다음날 아침에 나와보니 처음보는 고양이 두마리가 우산 속에 들어와 있었다. 아늑했을까?
마침내 시험 전날이 됐다. 정희가 한참을 망설이더니 더듬더듬 말했다. “선생님… 저… 베트남에선… 공부… 잘했어요.” 정희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한국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느낀 차별과 고독, 언어 장벽에 따른 학습 결손을 경험하면서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은 듯했다. neosherlock.com/archives/28918
어렵고 험한 육체노동을 해보고 글을 쓰는 작가 한승태가 이번에는 콜센터 상담, 택배 상하차, 뷔페식당 주방, 빌딩 청소 일을 하고 책을 썼다. <어떤 동사의 멸종>은 그 결과물이다. 콜센터 상담, 택배 상하차, 뷔페식당 주방, 빌딩 청소가 얼마나 힘들지는 일을 해보지 않아도 알 것 같은데,
아니 나 옛날에 이렇게 거액의 현금을 인출해서 3분 정도 도보로 걸어야 할 일이 생겼는데 그 중간에 날치기 당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붕어빵인 척하면서 봉투 호호 불면서 걸어감...
미국 대선 후보 토론회 틀어놓고 있는데, 낙태권 비롯한 여성 신체 자기 결정권에 관한 트럼프의 모든 멘트가 너무 역겹고 크리피하다 진짜...
20대 남성이 40대 여성을 왼팔 및 갈비뼈, 척추뼈가 골절될 정도로 심하게 폭행했는데, 너무나 조용합니다. 그리고 침묵은 언제나 예비 범죄자들에게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합니다.
나 그럼 엄마 밖에 없음
금일(24년9월6일)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 선언한 고이즈미 신지로의 기자회견 영상. 기자의 무례한 질문을 정석에 가까운 답변으로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세상에 🫢
또 독일은 진짜 캐롤 틀었다 어휴
학교나 병원이나... 아이들 열심히 지도하고 잘못된 행동 막고 제대로 공부시키면 아동학대 신고 당하니 다들 아무것도 안하는 게 날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든 치료해보겠다고 환자를 받으면 행정처분 받고 소송당하는데 어느 의사와 병원이 그 위험을 감당하겠으며... 침몰하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 이유는? n.news.naver.com/article/055/00… "지난해 대구에서 17세 청년이 추락했는데 6개 병원 돌다가 결국 사망한 사고가 있었죠. 환자를 직접 본 4곳은 모두 행정처분 받았고요. 전공의 1명 기소까지 됐습니다. 반면 아예 안 된다고 미리 막은 2곳은 행정처분을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난 알았다고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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