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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EBS다큐 모성의 대물림 영상에 달린 60대 어머님의 댓글이 너무 맘 아프고 잘못된 모성의 대물림을 스스로 끊어 내신 것이 정말 대단하심.
우리 아빠는 내가 불꽃페미가 된 원인이면서 나에게 세상 흉흉하다고 호신술을 가르쳐준 사람이기도 함 역시 인간 모순적이고 입체적인 존재
혹시 계속 연락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있으면 앞으로 열흘이 기회입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그동안 저를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연락 드리고 싶었어요” 로 시작하는 이메일 몇 개 보냈는데 모두에게서 따뜻한 답장이 왔어요. 그 사람과 기억 몇 줄+ 내 안부 + 연말/새해 인사
차에서 '일종의 고백' 듣는데 '쉽지 않았던 시절'<-이 구절을 들은 첫째가 '저 사람이 말하는 시절을 알겠다 바로 6•25때일거야'라고 함ㅋㅋㅋㅋ 뜻하지않게 오독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난 전쟁통을 떠올려…
와… 그 아파트 엘베에 붙은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인간임을 포기하지 마십시오”급의 명문임…
'빵점인데 선물 사주네?'라는 의외성보다는 백점 맞든 빵점 맞든 양육자는 나를 사랑하고 격려해줄 거라는 안전감을 확인시켜주는 일 같다. 멋진 이야기…
연구노트를 써야 연구예산이 나와서요
공포게임 과학자들이나 (게임 내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쪽지를 참 열심히도 남겨. 저렇게 성실하게 살아야 하는데...
진짜 맞는 말임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게 시간과 돈인데 사랑하면 그걸 쓰고 싶어져 당연한 거잖아
오늘 창경궁-창덕궁에서 외국인 포함 다양한 분들께 사진 찍어달란 부탁을 여러번 했는데 우리의 결론: 한국인들이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사진을 기깔나게 잘 찍어줌 모르는 사람의 부탁에도 그 짧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냄 약간 한민족의 저력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음
트렌디하고 팬시한 사업만 보여주기 식으로 추진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시민 권리 확보는 외면하는 행태가 너무 노골적이잖아. 예산이 왜 그딴 식으로 집행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creative consultant·writer
*[선택하지 않을 자유]가 나왔습니다. 그 외 [서른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멋진 사람들의 물건](구 [쇼핑의 기술]), [잇 걸], [맨즈 잇 스타일], [잇 코스메틱] 등 저서가 있습니다.](https://pbs.twimg.com/profile_images/1030298632036081664/Is7Ktkoj.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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