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음악을 들려다오. 음악은 사랑에 들뜬 우리들의 울적한 음식이다.
밤은 또 익숙한 공동생활의 느낌으로부터 우리를 멀리 떼어놓는다. 불 빛 한 점 없고 인기척도 나지 않는데 아직 잠들지 못한 사람은 고독을 느끼며 혼자 떨어져나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누가 안아줬음 좋겠다. 누가 나 예뻐해줬음 좋겠다.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귀엽다, 귀엽다 해줬으면 좋겠다. 잠 많이 자고 일어났더니 보고싶었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남이 침범할 수 없는 내면을 갖기 위해서'라고 답하겠다. 대부분의 삶은 실패한 채로 끝난다. 그래도 우린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나만의 내면이 있어야 한다. #김영하 #말하다 #강연 #우리는왜책을읽는가 #문학동네
글을 가볍고 직설적으로 쓰는 법을 배우는 일이 고상하게 쓰는 법을 배우는 것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삶이 나아가는 모든 방향은 당신의 취향으로 덮혀있다. 살아온 세월과 함께 쌓여온 호불호가 모여 취향이 되고, 그 취향들이 모여 개인의 선택이, 그 선택들이 모여 우주가 된다.
내년의 목표. 더 좋은 스물 세 살이 되기. 5년의 목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기. 매일 밤의 목표. 우울해지기전에 잠들기.
#잉크가_번졌다_로시작하는_글쓰기 잉크가 번졌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빈 종이에 빨간색으로 니 이름 석 자를 수 백번 꾹꾹 눌러 써내려가던 내 손도 멈췄다. 꾸역꾸역 펜으로 눌러놓은 그리움이 잉크와 함께 터져버렸다. 피로 칠갑한 내가 물들어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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