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분들은 픽션의 작품이라고 늘 못 땅땅 박아놓고 덕질하고 있슴다.. 나는 슬기로운 어른이니께
한국PD연합회 이달의PD상 TV지역부분에서 KBS대구<왕산 허위>수상, TV드라마부분에서는 MBC<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수상🥳🥳
양규에 대한 기억 잃은 김숙흥 하지만 양규가 사실 내가 네 연인이다, 하면 얼굴 새빨개져서 예? 예? 예? 정말입니까? 아니 어떻... 어떻게 공처럼 고운 분을 제가 꼬셨단 말입니까? 하고 몸 베베 꼬아댐 기억 잃어도 첫눈에 반할 것 가틈
어제 스텔라쌤하고 얘기한 거 중에 전생을 기억하는 흥, 기억못하는 규 이거 너무 좋네요.. 그들이 환생하기 직전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직접 기억은 못해도 꿈으로 전생을 보는 규는 그게 자신의 전생임을 인지하게 될지..
규는 숲향이나 바람향이 어울리지만 음인 규는 매화향도 잘 어울림. 그래서 본인 향을 가리려 하고, 그런 규를 위해 향낭을 선물한 흥이가 내 안의 공식(?) 설정. 규에게 잘 어울리는 숲향이나 바람향의 향낭을 선물해준 흥이. 물론, 때로 향낭보다 규의 향이 더 짙어질때면 흥이의 향으로 덮어줌.
양규가 숙흥을 떠올리거나 바라볼 때의 그 따스함이 참 좋아. 이 사람이 저 어린 친구를 정말로 마음깊이 아끼는구나 하는 것이 느껴지거든.. 어쩌면 숙흥이 아버지를 잃은 후 가장 그립고 고프던 것을 양규가 채워준 것 같기도 해. 단단하고 따뜻하게 자신을 감싸고 지켜봐주는 어른의 애정어린 시선.
애전 직전 손가락도 제대로 굽히지 못할 정도로 상했던 손이기에 살짝만 쓸려도 아팠을텐데 갑옷에 아무렇지 않게 닦아내던 도순검사.. 애전에서 돌아와서 치료 받고 겨우 손을 쓸수 있게 됐을 무렵 흉터는 더 깊이 남았을테고 그 흉은 수시로 규를 애전 한복판으로 데려가 규를 괴롭히지 않았을까.
빠른 없이 친구먹은 배우 본체들 생각하니 드라마에선 연하, 원작에선 연상이었지만 (내맘대로) 부하-상사 관계이면서 동갑내기인 성규 생각하기
규는 차분한 생머리일것 같아서 너무 좋음. 여유있을때는 신경써서 머리손질도 정성껏 했을것 같지. 한쪽으로 머리 늘어뜨리곤 동백유 먹여 차분히 빗질하는 모습 상상하면 너무 좋아🥺 반면에 철없는 호랭이는 늘 머리 엉켜서 끙끙댐
숙흥이 6회 전투씬... 좋아함,,,, 새삼 정말 몸을 잘 쓰는구나 싶어서.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하는 우리 호랑이...
곽주탈환 전 곽주탈환 후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형님 보던 눈빛이 제 여인 보는 듯하고 어린놈 보던 눈빛이 제 사내 보는 듯한 눈빛이 되는 건지🤭
와 생존이프 완전 맛있는데요ㅜ 상원수 강감찬 부원수 양규 중갑기병부대 좌우익 리더 숙흥 종현.. 젊은애들 진짜 결이 달라서 안맞아서 허구헌날 킹킹컹컹대다가도 전투 들어가면 날아다닐거고. 끝나면 종현은 바로 영감님한테 가서 상한 데 없는지 수발들고 킁은 형님!!! 하고 한달음에 가서
그럼에도 이사람의 약한면모를 목격하는 순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강렬한 욕망을 느끼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사 완성임
내가 양규를 좋아하는 이유는 장수답지 않은 부드러움이 있으나 본질은 절대 꺾이지 않는 강인함이 있다는건데 대부분의 왼들도 (주로 🐯🐻) 그런 규를 가장 좋아할것이라는게 참 좋아 그렇기에 자기말을 지지리 안들어도 허허 웃고 마는거겠죠
내가 양규를 좋아하는 이유는 장수답지 않은 부드러움이 있으나 본질은 절대 꺾이지 않는 강인함이 있다는건데 대부분의 왼들도 (주로 🐯🐻) 그런 규를 가장 좋아할것이라는게 참 좋아 그렇기에 자기말을 지지리 안들어도 허허 웃고 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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