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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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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Marc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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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낭만은 그리 대단한 게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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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다는 것은 어떤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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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하는 방법은 항상 차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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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인생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들을 끊임없이 해야 하는 것이구나, 싶다. 물론 안 그런 생도 있겠지만. 여튼 다음 생이란게 있다면, 나는 절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그 어떤 생명으로든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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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질 이유가 훨씬 많은데도 일어서기를 택하는 사람. 언젠가 때가 되면 자기 날개를 펼 수 있도록 꾸준히 영혼을 갈고 닦은 사람. 이런 사람들은 너무 매력적이어서 계속 보고 싶다. 오늘은 어떻게 재밌으실 건가, 오늘은 어떻게 나아가실 건가,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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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이질을 흔히 '인고침(忍苦砧)'이라 하였다. 감당하기 힘든 마음의 고통을 다듬이질로 참는다는 뜻이다. 시집간 딸 집에 친정아버지가 처음 들를 때에는 다듬잇돌을 메고 가는 것이 관례였다. 다듬이질로 불만이나 고통을 해소하면서 참고 견디라는 애틋한 배려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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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라는 것은ㅡ거창한 단어를 써서 미안하지만ㅡ예술가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모조리 보이는 것이 아니라 관객으로 하여금 아직 다 본 것이 아니라 그저 조금 엿보았을 뿐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며, 예술가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 짐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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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맞는 음식만 먹다가 건강을 해치고, 귀에 좋은 말만 듣다가 영혼을 해칩니다.


안예은 - 문어의 꿈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 KBS 221218 방송 youtu.be/FWn3Uq7B-O4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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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오이를 탕 내리친 뒤 한입크기로 썰고 마늘 하나 즉석에서 으깨고 매실청 맛소금으로 간 한 담에 깨소금 듬뿍 넣어 버무리기 3분이면 만드는 오이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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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매력적인 사람은 둘로 구분된다. 하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아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완벽하게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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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찾아오는 감정이 있는가하면 경고 없이 떠나가는 인연이 있고, 붙잡으려 애써도 애초에 나를 보고 있지 않은 발걸음이 있는가하면 같은 방향을 바라봐도 자꾸만 어긋나는 마음이 있다. 그러니까 다정하자. 무수한 우연과 필연을 거쳐 나에게로 도달한 모든 크고 작은 인연들에게. 삶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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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나본 가장 불행한 사람은 야망있는 게으른 사람이에요" 퇴근하고 계속 쇼파에 누워서 인스타 보다가 뼈 맞고 관절 맞고 척추 맞고 골수 맞고 두개골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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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밝은 사람곁에 서세요. 투정많고 불만많은 사람옆에선 내가 가진 빛을 다 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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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슬픈 사람들이 항상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가장 열심히 노력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들은 완전히 무가치하게 느껴지는 기분이 어떤건지 너무나 잘 알아서, 다른 누구도 그런 기분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거든요." -로빈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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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쿤데라는 강아지의 시간은 직선이 아니라 원으로 간다고 했다. 매일의 시간표처럼 규칙적으로 먹고 자고 산책하고 놀고 또 먹고 자고. 과거 현재 미래로 가지 않고 하루 하루가 매일 새롭게 주어진다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나도 강아지처럼 매일 매순간을 안정되고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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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행복한 방법을 모르면 둘이어도 행복하지 못하다. 각자의 1이 온전하고 스스로 행복을 알 때에야 1+1이 2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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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거친 사람은 화가 많은 사람이고, 자주 부정적인 말이 무심코 나오는 사람은 불안함이 많은 사람이고, 허세가 심한 사람은 사실 마음에 안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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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아픔도, 이겨내고 털어내야 하는 게 아니다. 슬프면 슬픈 거고, 아프면 아픈 거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고 계속되는 삶을 살아갈 미래의 나를 위해서 식사는 되도록 거르지 말고, 긴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지 말고, 좋아하는 것과의 연결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러는 한 삶은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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