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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너무 많이 흘린다. 피를 많이 흘리면 빈혈이라도 오고, 그럼 쓰러지기라도 하고, 그럼 누가 발견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고, 그럼 약이라도 받을 텐데. 눈물은 흘리는 와중에 밥도 처먹고 일도 하고 추가로 추해지기까지 한다. 약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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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활어 Reposted
"이전까지 우리 사회에 억압하는 자와 억압받는자가 있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포함된 자와 배제된 자가 생겼고, 이제는 적응하는 자와 버려진 자가 생겼다"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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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오빠 이제 나는 미친 소리 하는 인간들에게 당당히 아구창을 날릴 수 있어서 좀 행복합니다. 잘 살아요! 오빠도 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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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본다. 난 독립영화를 잘 못보고 사실 영화도 잘 안보고 열린결말은 차라리 안보는게 나았다 여기고 빤한 라이센스뮤지컬에 환장하고 뭔가 섬세한 드라마를 보면 심기가 불편하고 미야자키 하야오보단 디즈니가 훨 좋은데 왜 이런 얘길 솔직히 할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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