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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피로한 저녁준비시간을 반전시키는 쉬운 방법! 와인잔에 와인을 쬐끔 따라서 옆에 딱 놓고 시작함. 유리창에 비친 와인잔을 든 내 모습을 훔쳐보며 새초롬한 표정으로 지글지글. 볶음요리에 슬쩍 부어넣기도 하고.
오랜만에 그림을 그린다. 예전에 익숙하고 효율적이었던 움직임이 기억이 나지 않아 몇 번을 버벅버벅 거리다 조금씩 감각을 되찾고 있다. 아교와 분채 냄새, 손톱 밑이 물드는 것, 스프레이가 필요했다는 것, 손이 계속 건조해지는 것, 마르길 기다리는 시간... 다시 내게 오렴.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기사를 보다가 고개를 드니 우리애 뒤통수. 다 같은 사람, 다 같은 인생, 다 같은 아이...
어린이 애니메이션 옆에서 같이 보고 있으면 진짜 한숨 나온다.... 유독 한국에서 만든 것들. 뽀로로, 타요, 헬로카봇, 로보카폴리, 엄마까투리... 하나같이 성차별적 시각이 적나라함. 이 분야 한참 멀었다.
몇 년 전까지 아이폰을 쓰다 안드로이드로 바꿨는데.. 최근 아이패드를 사고 애플계정에 로그인했더니 어머나.. 과거가 한꺼번에 밀려와버렸다. 애플은 왜 이다지도 한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려 하는가!! 우리에게 계정이란 무엇인가.
오지은님 고마워요. 나의 청춘과 사랑과 우정의 bgm. 계속 노래해주시니 나의 시간들이 다시 연결되고 회상되어요. 또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을 보며 나도 나름의 힘을 얻네요.
세상의 사랑이란 사랑은 모조리 긁어모아 꾹꾹 누르고 꽁꽁 뭉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정성들여 빚어내면, 바로 너일거야.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우바아" 를 힘차게 부르며 스크류바를 찾아 동네 편의점을 돌던 지난 밤이 꿈처럼 떠오른다. 인생 첫 스크류바를 먹는 사람을 곁에 두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
비온 뒤 아침. 데미안라이스와 함께 걷는 출근길. 출근이 아니었다면 이 싱그럽고 처절하면서도 건강한 아침은 정녕 몰랐을거야.
성적수치심이라는 단어를 성적불쾌감으로 바꾼다는 기사를 봤다. 그걸 보고나서야 수치심이라는 단어가 매우 부적절하다는걸 깨달았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불쾌감이 딱 맞는 표현같지도 않다. 동등한 성적관계에서도 불쾌감은 느낄 수 있으니까. 또다른 대안은 뭘까...
"네~^^" 이렇게 쓰면 기성세대라는 말을 듣고 자제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어렵다. "네😄" "네 :-)" 아무래도 친절함의 함량이 모자라다. 아니, 매사에 친절하고자 하는 태도 자체가 기성세대인건가. 아니 뭘 이렇게 검열을 하고 있나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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