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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hey_sn

Joined August 2010

야아아호오오오오오


버티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왕 버텨내어야 한다면, 내가 선택한 곳에서 나의 한계를 시험해보며 고군분투하고 싶었다.


자괴감 자존감 자신감 위로가 필요한 시점


날이 추워지니 몸도 마음도 쌀랑하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가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삶을 좌우하는 말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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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애 낳았을 때 애기보다 나 먼저 걱정해준다. 엄마는 나 힘들다고 친정초대 집들이는 하지 말라 한다. 엄마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먼저 전화도 안한다. 친정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나는 위로가 된다.


내 어릴적을 이제 와 이십대 후반이 되어 가끔 기억해보면 엄마는 항상 감수성이 풍부했던 사람이었다. 불러주고 들려주던 노래며 이야기는 하나같이 꿈을 꾸는 듯 했다.


여름이 가는 길목에 섰다.


입안에 머릿속에 마음속에 맴돌던 말이 많아 쏟아내고 싶어도 쏟아낼 사람도 공간도 핑계도 없었다.


뱅글뱅글 돌다가 결국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왔다. 이도 저도 아닌 중간의 모호한 경계. 이 곳의 불안정함을 즐기자니 나는 너무 현실적인 사람이다.


"하루하루가 즐겁지 뭐"


하늘이 참 예쁘다, 그치?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예정이라는데 살아서 한국에 돌아갈수 있을것인가...


간만의 밤마실에 마트한번 털어주고 와서 샤워 끝. 날씨가 으슬으슬한 정도를 넘어섰다. 벌써 여기는 초겨울 날씨... 차에 타서 올해들어 처음 엉따 개시!


어제 비가오고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나!?


발끝에서 심장이 뛸때.


비가온다. 아침에 그렇게나 쨍한 햇볕을 쏟아내더니 지금은 천둥이 치며 비가 온다. ㅎㅎ


회사다닐땐 그렇게나 공부가 하고싶더니 퇴사후 일주일만에 맘이 바꼈다. 퇴사 8개월차, 아오 이걸그냥..


S Reposted

있잖아, 난 요즘 참 좋다? .. 그대가 없었다면, 그리고 그런 일이 없었다면 지금 내 앞에 있는 사소한 것들이 행복으로 느껴지지 않았겠죠.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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