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은 사랑하는 사람을 매개로 두었을 때 가장 선명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후배의 상처에서 느껴지는 고통이 여느 때보다 밀접했던 이유겠죠? 이 분노는 전염이 아니에요. 증류를 마쳤거든요. 순도 100%의 복수심을 보여 줄 테니 후배는 이제 내 사랑을 감각해 봐요.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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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는 사랑이라 착각하기 딱 좋은 감정. 그럼에도 필요를 논하기를 갈구한다. 착각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빠져들 때가 있다. 그게 바로 지금이다. 나는 자꾸만 값이 싸진다. 감정마저 비루해진다. 초특가 세일, 백 퍼센트 할인. 당신의 손길을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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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기 조심하세요. 그 핑계로 시도 때도 없이 보러 갈 거니까요. 열이 나면 체온 잰다고 살이 닿고, 죽 먹여 준다고 숟가락 공유하며 간접 키스도 하고. 불순한 의사를 곁에 두셔서 곤란하시겠어요. 농이니까 너무 진지하게 듣지 마시고요. 내 덕에 감기 걸리기 정말 싫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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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사는 데에는 역시 사랑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 않을까. 한 움큼 집어 마시면 아쉬워 또 한 움큼, 더 마시고. 그럼에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는 결국 몸을 일으켜 나아가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나를 봐 줄 것인지, 이 허기는 나만의 것인지. 답을 찾기 어려워 삐걱대다 메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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