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에 양반 흉내내는거 나오잖아.... 전통계승임
서비스직 일해봣으면 다 공감할 거 같은데 손님 없을 때 직원들끼리 진상 흉내내는거야말로 최고의 컨텐츠임. 그 순간 감정노동의 애환을 예술로 승화함.. 거의 현대의 봉산탈춤임
자주 가는 동네에 이전 가게 간판 그대로 두고.. 인도에 의자 깔고 커피 파는... 요즘 자주 보이는 그런 감성의 카페가 생겼었는데, 옆 가게 철물점 아저씨들도 인도로 나와서 박스 깔고 장기를 두기 시작하시니, 어쩔 줄 몰라하시다가 장사를 접으셨다..
큰 애 나이 다섯 살. 어린이집 하원시키고 놀이터에서 숨바꼭질 하던 중, 같이 놀던 친구 엄마가 빵 터져서 찍어 준 사진. 나뭇가지 두 개를 야무지게 쥐고 풀숲에서 나름 위장(?)중인 아이. 스스로 매우 잘 숨었다고 생각하는 저 천진난만함이 십년도 훌쩍 넘은 지금봐도 저절로 웃음이 난다.
시장 갔다가 엄마가 떡볶이 먹고 걸어갈래 아니면 택시탈래?하면 나랑 동생은 평소에 엄마가 몸에 안좋다고 못먹게하던 떡볶이 먹을 절호의 기회라며 떡볶이!!! 하고 먹고 신나게 걸어가던 거 넘 추억이라 웃으면서 몇 번 얘기했었는데 아빠가 방금 그 얘기하면서 아빠한텐 너무너무 아픈 기억이래
내가 너무 한심하고 속상하고 막 눈물이 났다. 엄마한테 너무 미안했다. 그 때 엄마랑 같이 장보고나서 택시비 1300원 아끼려고 1300원으로 떡볶이 먹고 걸어갈래 택시 타고 집에 갈래? 물어보던 시절이었으니까 만원은 큰 돈이었을텐데. 그래서 그 후로 나는 바지 주머니에 뭘 넣고 다녀본 적이 없다.
강아지 눈 높이에 써 둔 게 너무 귀여움 지나가다가 목마를까 봐 물그릇까지 인류애 소폭 상승
밥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폭주해버리는 고양이들🐱🐱
미묘한 미소(?)가 넘 귀여워...ㅠㅠㅠ
볼륨을 맥스로 키우고 20초만 기다리면 세상에서 젤 귀여운 소리를 들을 수 있음😆
작년에도 비슷한 얘길 했었는데
올해 진짜 이상하다 살구, 매화, 벚꽃, 꽃사과가 다 동시에 필 거 같음;; 다 꽃 봉오리가 달렸어 원래대로면 우리 동네는 이제 겨우 매화 필 때인데
제 비밀 신분을 밝히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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