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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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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망무만 외치는 인간 ㅣ 꾸금계(@19neun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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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무선 남망기 뒤에 숨으면 다 가려짐. 그래서 종종 무선이가 사고 치고 남잠! 나 좀 숨을게! 하고 뒤에 숨으면 아무도 못 찾음.


한참 이른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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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들의 크리스마스 연성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개인적으로 그 위무선 헌사 후 둘이 서로 마음 확인하기 전에 그 애매한 관계의 남망기를 좋아함. 헌사 전보다 저돌적이고 솔직하기는 한데, 그렇다고 또 위무선이 자신과 같은 마음인지는 모르니까 조심스럽게 구는. 그 어쩔 줄 모르는 남망기가 좋음.


슬슬 크리스마스 기념글 준비할 시기...


연말 내내 시간도 널널하니 할 것도 없겠다, 마도조사나 정주행 해야지.


난 날이 추워지면 취몽전진을 틀어... 그러면 가슴이 벅차서 저절로 몸이 뜨뜻해짐.


남망기 드물게 2세한테 차갑게 대하는 날, 바로 2세가 위무선한테 예의 없게 구는 날.


여무선이었으면 진짜 위무선말대로 꼬마 남공자들이 넘쳐났을지도 몰라....


망무 2세 좀 많이 좋아함.


위무선 겨울에 퇴근하면 집 들어오자마자 남망기한테 달려가서 옷 안으로 손 집어넣은 채로 꼭 안음. 그러면 남망기 놀라서 움찔거리는데, 위무선은 그걸 굉장히 좋아함.


남망기 간만에 참석하는 조찬모임에 쌍둥이 2세 둘 다 안은채 혼자서 옴. 위무선의 행방을 묻는 남희신에 남망기 밤새 쌍둥이 돌보느라 지친 탓에 도저히 데려올 수가 없었다고 답함.


남과 접촉 안 한다던 남성이 매일매일은 매일매일이라고 말하기까지.


솔직히 금광요 부러운 순간 딱 하나 있는데, 그거 위무선의 나 아까는 너랑 진짜로 자고 싶었던 거야! 직관한 거. 거기에 덧붙여서 택무군이 네? 제 동생 먹버하는 겁니까? 하고 화내는 장면 직관한 것도.


위무선 무의식적으로 남망기 손가락이나 손목 아니면 머리카락 끝이나 귀 만짐. 근데 위무선은 진짜 습관처럼 만지는 거라 딱히 아무 생각 없는데, 정작 남망기는 위무선이 그럴 때마다 어쩔 줄을 모름. 혼인한 지 3년이 되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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