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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북 네임버스 썰 삽화 - 로디님 *감사하게도 연락이 닿으셔서(!) 새로 그려주신 삽화+예전에 선물로 주셨던 그림 다시 올려요! 감사합니다!
간질간질한 년부기들 보고싶어서 푸는 네임버스 년북. 인기 터지는 대학 내 숩뻐스타 황x대학 생활 잘 하다 난데없이 황 이름 새겨진 북 “이거 혹시.. 내가 아는 그 황민혅인가...?”
년북 세븐데이즈 썰 삽화 - 청귤님 *업로드 허락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BL만화 세븐데이즈적 년북 보고싶다. 월요일에 가장 먼저 고백하는 사람과 무조건 7일을 사귀어주는 년x소문 듣고 호기심에 사귀자고 했다가 덜컥 연애 시작된 북.
년북 게이x헤테로 썰 삽화- 와사비님 *계정이 사라지셔서 허락을 받진 못했어요. 혹시 발견하시고 불편하시다면 디엠 부탁드려요!
선천적 게이 황x헤테로 북 동거물(인듯 아닌듯..). 한 집에 같이 사는 부기 좋아하는 프로 ㄱㅔ이 황과 본인은 의식 못하고 자꾸 황 코 꿰는 파워 ㅎㅔ테로 부기로 년북.
당분간 쉬고 올게여8ㅁ8 현생이 넘나 정신 없구 신경 쓸 것이 많아 연성은 고사하그 튀터 들어올 시간도 넘 안나네여ㅜㅜㅜㅜ 아무래도 방치각이라ㅜㅜㅜ 흑흑...여유가 생김 돌아오겠읍니다~ 아디오쓰...!
그 짧은 말을 내어놓는 얼굴과 목소리가 어쩜 그리 귀여운지. 아... 또 귀엽다고 생각했어. 윙은 얼른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저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웃음을, 북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아무래도, 칭찬에 약한 사람인 것 같았다. 제 우상은. 북은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다 주스의 빨대를 다시 입에 물고 꾹꾹 씹기 시작함. 그러면서 불분명한 발음으로 조용히 말을 내뱉는다. “으.. 응원... 할게.”
속내를 다 뱉어내고나니 어쩐지 고백이라도 한 것 같이 귓가가 홧홧해짐. 열이 은근하게 오른 귓볼을 슥슥 문지르다 슬그머니 고개를 돌렸는데... 시선이 닿는 순간 북의 얼굴이 훅 빨개진다.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얼굴. 북은 어찌할바를 모르고 입만 벙긋거리다 푹 고개를 숙이고 맘.
솔직하게 털어놓는 진심에 북은 조금 멍한 얼굴로 윙을 봄. 깜빡깜빡. 느리게 감겼다 뜨여지는 눈꺼풀을 보다가 윙은 이왕 얘기해버린거 다 까발리자(?) 싶어 다시 입을 연다. “이 학교로 온 것도 다 선배 때문이에요.” 선배가 달리는걸,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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