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교 다닐때 여초과였는데 남자애들 공부 못해서 장학금 못 받았다 소리 한 후로 팔로워가 떨어졌는데... 나는 오로지 진실만을 말했음... 아니... 공부를 열심히 하던가...
당가놈 옷 자랑 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 옷깃 배색 자수 레이어드 센스 마음껏 뽐낼 수 있음 겨울에 더 많이 껴입을거 아녜요? < 옷 핏이 뚱땡뚱동그라미 돼서 맘에 안 차신대요 당가놈 장포 핏을 봐 프린세스라인이야
당보 개간지 장포가 김장조끼라니
당잔... 가끔 걍 이유 없이 소가주전 와서 문지방에 서 있음... 왜? 가주님이 부르시냐? 하니깐 아뇨? 걍 서 있는 건데요? 함 (사이 좋은 혈육 특: 괜히 용건 없이 혈육 방문 앞에 서 있음) 저거 맨날 왜 저러지 하는데 당패도 가끔 무의식 중에 당잔 방 앞에 서 있다가 왜요? 하면 아니다. 하고 감
당패가 청명이 정체 안 후에 당군악한테 가주님...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했는데 당군악은 얘가 힘들어서 미쳤나보다 하고 그래... 피곤한 듯 하니 내일은 좀 쉬어라... 해서 당패 개억울해짐. 그리고 당군악이 잠들려는 순간... 잠깐. 십이비도... 미인루... 만리추종향...? 하고 벌떡 일어남
당잔 진짜 당패한테 애교 겁나 부린다 생각한게... 한 번도 수련에서 도망친 적 없는 개독한 독쟁이 새끼가 형님한테 힝... 수련 넘 힘들어요 ㅠㅠ 함... 형이 뭔 생각을 하는진 모르겟고 일단 어리광 부리고 봄 개철딱서니 없는데 귀여움
당잔 수련 장면... 너무... 형제들에게 그들 안의 단수를 일깨우는 거 아닌가 싶어... 엉망 된 상태로 코피 난 거 손수건으로 닦으면서 당패한테 오늘 수련 넘 힘들었습니다 형님 ㅠ 하고 어리광 부리는 거 보고 상대에게 그런 감정이 들지 않는 것은 그 얼굴이 충분히 예쁘지 않아서구나 하게되는...
당잔은 왜 당패(무섭게 생김)을 좋아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어릴 때 형아한테 이쁨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 당잔이 크면서 뛰어나다 소리를 듣고 당군악이 아끼면서 약간 멀어졌는데 뭐... 이해 못할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족끼리 손절 할 것도 아니고... 잔이 소소한테 하는 거 보면
당군악... 진심 부인 개많은데 모든 부인한테 잘 할 거 같은 유죄 on sale 유부남... 셋째 부인이 했던 말 기억하고 봄이 되면 배꽃 가지를 꺾어다 직접 꽃꽂이 해서 보낼 거 같은 남자... 부인이 받고 이 양반 이제 나보다 꽃꽂이를 더 잘 하네 하며 웃을 것 같은 남자...
당잔 좋아하는 점: 여자라고 무시하는 같은 집안 누구와 달리 처음부터 유이설을 무인으로 봄. 당가 치고는 마인드 대박 오픈되어 있음. 당잔은 아마 소소가 화산으로 가기로 한 후로 언젠가 매화만천을 펼치는 누이를 그려본 적 있을 거 같음... 당군악은 소소가 행복하길 바라고 화산으로 보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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