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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뭘포기하지말아야하는거지
오늘 엄마랑 모처럼만에 함께 길을 걸어가던 중 우연히 엄마 지인을 마주쳤는데 그 아줌마가 나를 보자마자하는 말이 예전엔 예쁘더만 이제 얼굴이 망가졌네요 호호~ 하고 가는거야..??? 엄마도 우리 딸이 살이쪄서 호호.. 그 아줌마 가자마자 엄마가 말을 좆같이하네함. 다이나믹부산..
마야 문명의 도기를 보다보면 엉덩이에 무언가를 쑤셔넣고 황홀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사람이 자주 보이는데, 이것은 다름아닌 관장(Enema)를 하고 있는 장면, 그것도 변비 치료가 아니라 의식의 액스터시를 위해 일부러 관장을 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설치기사님 천적이라서 가둬놓으셨나보다 왜냐면... '설치류'잖아
전장연 시위는 서울에 있는 사람 전체 안전문자로 뿌리더니 이런 사고는 트위터에서 알게 만드네? 무려 서울 도심 동대문 역에서 불이 났는데? 서울메트로 한심한 놈들아
운 좋게 이번에 비행기탈때 옆에 두자리가 비어있어서 세자리 다 차지하고 왔는데 취할 수 있는 자세만 여러가지로 늘어나게되고 불편한건 마찬가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승무원한테 지가 뒤늦게 요청할 거 있어서 저기요하고 부르는데 이미 지나가서 못 들으니까 손바닥치면서 부르는 20대 남자애 그 검은머리를 뒤에서 존나 파파팍 때려버리고싶었다
서비스직 하대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미움 빵 포장해가는데 봉투 구매할건지 안물어봣다고 지랄하는 남자손님을 맘속으로 저주하는중 영원히
동의하는 지적. 소위 ‘탈조‘를 자기계발 서사로 소비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성공/실패로 규정하려는 경향이 큰 것 아닐지. 준비는 잘 하되 너무 비장하겐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해보는 게 답이라 생각. 한국식 자기계발 서사를 장소만 옮겨 그대로 수행하게 되는 건 좀 슬픈 일.
주말에 꼬맹이 낮잠 자는 거 몰래 찍어둔 사진. 해먹에서 자면 저 느낌이 나려나. 꼬맹이가 부러웠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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