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ciente Profile picture

모르는사람

@insciente

모릅니다.

Similar User
김괜저 photo

@gwenzhir

알파카 photo

@gochugochu

김윤하 kim yoonha photo

@romanflare

PLUTO photo

@hadess1138

Dumbarton Tam photo

@kingkenny1967

농약같은 철학자 photo

@Auslaender98

macrostar photo

@macrostar

강가딘 photo

@dangerousshop

ㅎㅇ photo

@appetite_

호두껍데기 photo

@walnut__c

심미섭 photo

@gosms

회사원(여) photo

@991234_

뽀뽀 photo

@Namppo1016

🔥김하와🔥 photo

@_hawwah_do

이오트 photo

@iodine121

가지로 만든 밑반찬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일본식 튀긴 가지 간장 절임이다. 저는 한국인이라 설탕을 줄이고 고명으로 무와 고추냉이 대신 푸른 청양고추 송송 썬 것과 붉은 실고추를 올림… youtu.be/cMdVJfYZP3c


살면서 "미래창조과학부"니 "고용노동부"니 하는 이상한 행정부서 이름을 겪었지만, 가장 싫었던 것은 역시 "교육인적자원부"였다. 당시 교내 백일장에 "나는 인적자원이 아니라 인간이에요."라는 글을 써내기도 했다.


신도림 디큐브에도 칸마다 작은 세면대가 딸린 화장실이 있더라. 생리컵 씻기 정말 좋겠네. 저런 화장실 더 많아지면 좋겠다.


"약은 안 먹는 것이 좋다."는 말 너무 웃기다. 네‥ 약은 안 먹는 것이 좋고 수술도 안 하는 것이 좋고 병도 안 걸리는 것이 좋고 몸도 안 다치는 것이 좋지요… 하나마나한 소리 어쩌라고임…


생리대 주면서 짜증내거나 아까워하는 사람은 초중고등학교 보건실 선생님 말고는 없지 않나?


퀴어퍼레이드에 시 예산이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시브랜드" 생각하는 지자체는 어서 퀴퍼에 예산 지원해라. 그리고 서울퀴퍼는 일단 이름부터 빨리 "서울" 퀴퍼로 바꿔야 함… 다른 나라의 큰 퀴퍼들 봐, 다 도시 이름 붙여놨지.


"아들 꿈 꾸고 태어난 딸은 아들 몫을 한다더라."는 말도 듣기 싫다. 나는 딸이고, 내가 잘하는 것은 "아들 몫" 하는 게 아니라고.


"혹시 생리대 있어?" 같은 질문을 들으면 다들 "헐 어떡해!" 같은 대답을 하고 "잠시만." 허둥지둥 생리대를 찾은 다음 "어떡해. 빨리 갔다와." 하면서 주거나 "없어. 어떡해. 가서 사올까? 쟤한테도 물어봐봐. 어떡해." 하면서 안절부절함…


여성주의자가 아닌 교사도 여성주의와 성평등을 가르치도록 하는 일과, 여성주의자인 교사를 더 많이 길러내고 현직 교사들이 여성주의를 만나도록 하는 일은 상충하지도 않는다. 함께 해야 하는 일이지.


여자를, 여자 학생을 사람으로 대할 줄 아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Tweet Image 1

그 사람은 "한국 시골에는 소위 어디가 좀 모자란 사람들만 남아있는데, 성비불균형 덕에 모자란 남자들이 동남아에서 멀쩡하고 대학 나온 여자 데려와서 애 낳으니까" 같은 말을 했고, 나는 너무 여러 차원에서 화가 나서 화장실 간다 그러고 나가서 울었다.


성감별 낙태는 물론이고 백말띠 딸 낳을까봐 출산을 미룬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 학교마다 90년생 학년은 10반까지 있는데 91년생 학년은 13반까지 있고 그랬다. 수능 응시 인원도 10년도 수능은 거의 70만 명으로 전 해보다 거의 10만 명 많았어.


아직도 "영화 <콘택트>"라는 말을 들으면 1997년 영화만 떠오른다. 2016년 영화는 <어라이벌>인데 도대체 누가 "콘택트"라고 바꿔버린 거지?


"그래, 그래도 아들이 하나 있어야지."부터 "아들이 최고지?"까지, 온갖 말을 듣고 엄마는 늘 "아뇨."라고 대답했는데 사람들은 그 "아뇨."도 믿지 않았다. "에이~ 딸들 앞이라고."라고 하는 놈도 있었는데 딸들 앞인 걸 알면 그런 소릴 하지 마.


"여자"가 역할로 쓰이는 것이 낯설지 않아 속상하다. 어린이 때부터 "말썽꾸러기 캐릭터, 똑똑이 캐릭터, 착한·울보 캐릭터, 여자 캐릭터, 힘센·먹보 캐릭터" 같은 구성 너무 많이 봐왔어. 한 명 빼고 다 남자고, 여자 한 명은 특징이 "여자"인 것.


"여자시체 역"이 비판 받으니 "여자 역"으로 바꾼 것을 보면, 역시 "피해를 당해 죽은 시체"를 전시한 것도 아니고 "여자"를 전시한 거였네. 저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This account does not follow anyone
Loading...

Something went wrong.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