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 데 산티아고 봇
@elCamino_krbot까미노 데 산티아고 봇입니다. Korean bot of el Camino de Santiago. 까미노 프랑세스를 중심으로 순례길 관련 트윗을 올려요. 대부분 자동이지만 수동으로도 올리고, 멘션에 답변도 드려요. ¡Buen Ca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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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대성당. 갈리시아 주 정부 건물 앞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https://t.co/WAVQen1gsJ
화장실 얘기 하나 더. 스페인 화장실 좌변기에는 종종 좌변기 뚜껑이 없습니다. 심지어 1, 2단 뚜껑 모두 없어서 대략 난감하기도 합니다.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종종 소변기가 없고 좌변기만 있는 경우도 있어요. 성 평등의 일환이라죠.
까미노봇의 크레덴시알 뒷면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 뒤 피니스테레 Finisterre - 묵시아 Muxía 까지 갔는데요, 한국인들에게만 찍어주는 '참 잘했어요' 도장이 보이나요? ;) https://t.co/r6Eeg49rQt
바스크는 스페인과 프랑스 두 나라에 걸쳐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스페인 바스크 지역은 나바라 Navarra 라고 불리는데요, 까미노를 걷다 보면 독립의 염원을 담은 이들의 구호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사리아 Sarría 를 지나면 바르바델로 Barbadelo 라는 작은 마을을 만날 수 있어요. 사설 알베르게 아 까사 도 까르멘 A Casa do Carmen 앞에서 바라본 주변 정경. https://t.co/DxHGdjoYN1
알베르게 주방에서 음식을 해 먹을 때, 동료 외국인 순례자들에게 우리의 고유 음식 문화를 알리는 건 좋은 일이지만 강권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그들이 '노 땡큐'라고 하는 건 한국인 또는 한국 음식이 싫어서가 아니니 상처받을 일도 아니에요. :)
고소 산 Monte de Gozo 입구. 스페인어 gozo 는 '기쁨'이라는 뜻이에요. 여정의 끝을 준비하기 위해 이곳에 머물며 마음을 가다듬는 순례자들도 많이 있어요. 대부분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https://t.co/85vJbbgiAK
까미노의 성당들 중에는, 레온 대성당처럼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입장료를 받고 열어놓는 곳들이 있어요. 아니면 기부제로 운영 관리되는 곳들도 있죠. 순례자가 내는 돈은 수익용도 아닌데다, 그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
피니스테레 Finisterre 까지 가는 데에는 보통 사흘이 걸려요. 머무르는 곳이 대개 네그레이라 Negreira - 오비에도 Oviedo 두 군데라서, 함께 걷는 동료 순례자들과 같은 곳에서 만나기도 쉽지요.
후안 데 오르테가 St. Juan de Ortega 에 있는 지자체 알베르게에는, 순례자에게 마늘 수프를 대접했다는 유명한 호세 마리아 Jose' Maria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2008년 돌아가신 뒤로 더이상 수프는 제공되지 않아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떠나 묵시아 Muxía - 피스테라 Fisterra, Finisterre 로 갈 때에는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 갑니다. 산티아고 방향을 염두에 둔 나머지 화살표의 역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에요.
까미노로 향하는 발걸음, 출발 전에는 항상 긴장되고 흥분됩니다. 순례길은 나를 위한 길이지만, 나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들과 잠시 떨어져 지내는 일이에요. 마음의 빚을 지고 떠나는 여행이 바로 까미노 순례입니다. 그들을 잊지 마세요.
인구 150명의 마을 벤토사 Ventosa 는 한적하고 조용하며 한복판 꼭대기 성당이 꽤 운치가 있습니다. 특히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알베르게 산 사투르니노 San Saturnino 는 강력 추천. 까미노봇은 이 마을에서 야영했다는 사실이 반전.
까미노를 걷다가 종종 뒤를 꼭 돌아보세요. 띠에라 데 깜뽀스 Tierra de Campos 언덕 정상에서는 꼭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세요. 멀리 사흘 전에 묵었던 마을이 보일 거에요. ;) https://t.co/A3jiwgBics
묵시아 Muxía 알베르게 벨라 무시아 Bela Muxía 의 최고 매력은, 넉넉한 침대들을 보유한 각 방들의 이름이... 모두 유명한 스페인의 시인들 이름이라는 점이에요! ;) https://t.co/VxbxHvkho9
리오하 La Rioja 지역이 와인으로 유명하다지만, 올리브 나무 밭 (또는 숲?) 역시 나바라-리오하 경계 지역부터 자주 볼 수 있어요. 왠지 '올리브 나무 사이로' 걸어봐야 할 듯한 느낌. :) https://t.co/k6gfmfL4Ma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식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한 저가항공 라이언에어 RyanAir 나, 스페인 철도 Renfe 입니다. 고속버스 ALSA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경유지가 너무 많습니다.
까미노에서 제일 주의할 점은, 일정에 맞춰 절대 무리하지 말 것. 조금만 더 걸으려다 나머지 일정을 포기하는 수가 생겨요.
아르수아 Arzúa 를 떠나는 아침부터는 확연히 달라진 주변 경관을 만날 수 있어요. 오솔길과 포도밭, 밀밭, 그리고 소나무 숲과 옥수수밭을 지나, 이제 유칼립투스 숲이 까미노의 긴 여정을 장식하지요. https://t.co/MUb5sJNsFw
사리아 Sarría - 바르바델로 Barbadelo 구간에 있는 정겨운 오솔길. 북적거리는 사리아를 지나면 의외로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혼자 생각하며 걷기에 좋아요. 산티아고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https://t.co/E9qmQQ74QK
까미노의 화장실은 보통 H(ombre)/M(ujer)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때때로 C/S로 표기되어 있기도 합니다. M(ale)/F(emale) 표기는 거의 없어요. 왜냐고요? 까미노는 스페인에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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