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되는 세계 - 앨런 말라흐 경로의존성이란 사회학에 나오는 개념으로 "현재와 미래의 상태나 행동,결정이 과거의 상태나 행동,결정에 의존하는 것' 오랫동안 쇠퇴가 지속되면 쇠퇴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경험하지 못한 도시는 이전과는 다른 현실을 개념화하는 데조차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축소되는 세계 - 앨런 말라흐 하지만 피해야 할 덫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덫〉이다. 의미있는 변화가 되려면 합리적인 시간 안에 합리적인 규모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곧 참여자와 관찰자 모두가 그 진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빨리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축소되는 세계 - 앨런 말라흐 자신이 제시한 방안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그 방안을 현실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이 직접 개입할 필요가 없다면 그럴듯해 보이는 거창한 방안을 제안하기 쉽다. 아이디어는 실현될 수 있을 만한 방법을 고심해서 만들어낼 때만 타당하고 의미있는 것이 된다.
전세계에서 정보가 공유되고 ai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시뮬레이션에 익숙해졌다 송길영이 말하는 시뮬레이션의 4가지 양상 (아침부터 뼈 맞음....) ✔️회피적 시뮬레이션 -중요한 도전은 미뤄두고 작은 일의 효율화와 최적화에 매달림 -무언가를 실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것도
오늘의 공감 글귀 📌 시선이 닿는 곳곳에 애정하는 게 많아지면 삶이 풍성해진다. 미움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삶이 짙어진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좋아하는 걸 넘어, 사랑하는 게 많아졌으면 한다. 사랑하는 사람, 계절, 문장, 단어, 공간,…
직접 쓴 글을 보면 그 사람의 내공을 알 수 있고, 가져온 글을 보면 그 사람의 관심사를 알 수 있고, 어떤 글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알 수 있다.
꼭 남을 폄하해야 '자존심'이 유지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정작 본인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자존감'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적당한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굳이 남을 깎아내리며 살 필요가 없다.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 에릭 와이너 분노를 통해 자신과 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가? 분노의 반대말은 절망이 아닌 용서다. 용서는 분노를 녹여 없앤다. 우리는 부드러운 말을 쓰지 않는다. 우리는 공격적이고 우락부락한 언어만 이 소음을 뚫고 나갈 수 있다고 배웠다. 정말 부드러울수록 더 좋다면?
나와의 관계를 너무 쉽고 가볍게 아는 사람에게는 떠나면 돼. 그렇다고 무겁게 하라는 뜻은 아니야. 그냥 가벼운 예의와 존중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김재식
생각나서 들고왔다. 출판업계는 서로를 경쟁자로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문학동네를 못 이겨서 위기가 찾아온 게 아니지 않냐고 답변한 뒤 빵 터진 조아란 부장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현시점 싱글벙글한 대학 SKY 중 가장 먼저 노벨상 배출함 ㅋㅋㅋㅋ
광화문 교보문고 현장. 살다살다 줄서서 서점에 다 가보네. 독서붐은 온다 🎉 한강작가 존 따로 있어서 줄서면 살 수 있음. 나도 바로 득템 😄
한국 첫 노벨상은 광주의 상징인 김대중이고, 두 번째 노벨상은 5.18을 소재로 한 소설이 대표작인 한강이 받았다. 5.18의 아픔과 광주정신은 한국이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현대 한국의 핵심서사인 동시에, 전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아픔과 정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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