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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사랑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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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가장 사소한 일이다


남의 떡을 더 맛있어하는 나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아


난 역시 단발 썅년이 취향인가봐 변하질 않네


어차피 우리 모두 다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이거늘 그 먼지가 크니 작니 따지는 것도 참 우스운 일이다.


뭔가 의미있고 쓸모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동시에 누워만 있고 싶음


가끔 생각한다 이렇게 사는게 맞기는 한건지


돈 쓰고 화려하게 노는 삶 뒤에 오는 공허와 상실을 너무 뼈저리게 겪어봤어서 이젠 그렇게 다시 살고 싶지는 않다. 근데 술 마시고 수다 떨면서 도파민 뿜뿜하는 건 좀 그리움...


아 트럼프 너무 싫어 여러모로 어디 심장마비 같은 거 안 걸리나 몰라


점심은 죽 같은 거 드시고 저녁은 일반식 드셔도 되요~ 하길래 술 마셔도 돼요? 그러니까 거기에 있는 간호사 셋이 동시에 큰 소리로 "안돼욧!!!" 아 네...🥲


수면내시경 받고 아직 정신이 몽롱한 상태... 일부러 불법적으로 수면 주사까지 맞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하겠다. 엄청 기운 없는데...


결국 어느 한 쪽이 아쉽지 않으려면 반대쪽이 무조건 희생하는 수 밖에 없다. 근데 그러기에는 이제 내가 너무 나이들고 지쳤구나 싶어.


멀어지면 아쉽고 가까우면 피곤하고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


타인의 비밀에 대해 어느 선까지 지켜줘야 하는 걸까. 그게 아무리 잘못된 거라도 꼭 지켜만 줘야하는지 그걸 내가 판단해도 되는건지.


목이 바싹바싹 마르는데 내일 내시경이라서 참고 있다


하 누가 자꾸 연락하고 못살게 굴면 도망가고 싶어진다...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게 제일이다.


일이란게 미리미리 생각해서 플랜 짜놓고 있으면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건데, 경력 십몇년씩 하고도 아직도 그냥 생각없이 쳐내기에 급급한 사람들 보면 너는 여기까지 끝인가보오 싶음.


농담으로 얘기했던 사만전자 진짜 오나보네...


하고 싶은게 목표하는게 있으면 가능한 내에서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이건 이래서 안돼요 저건 저래서 안돼요 하는 사람들 보고 있으면 복장 터짐.


빼빼로 받는 것도 좋은데 주는 걸 더 좋아한다. 오늘도 출근길에 한 박스 사서 사무실 싹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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