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ENT0's profile picture. 너랑 난 근본적으로 달라. 착각하지 마.

이성훈

@V1ENT0

너랑 난 근본적으로 달라. 착각하지 마.

Joined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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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g_1223's profile picture. Only 양세종💗

@boong_1223

희망 같은 거, 가져봐야 독이지.


그 때의 당신들은 뭘 하고 있어? 잘 살고 있어? 나는 이렇게 고통을 계속 기억하는 채로 꿈에서까지 시달리고 있는데.


하얀 가운, 주사, 바늘, 등 뒤에 꽂히는 것들, 고통, 무슨 약인지 모를 실험, 싫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잖아. 왜. 그만두지 않는 건데.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내가 사람이 아닌 거야? 끔찍해. 끔찍한 인간들.


그냥 네 손으로 날 죽여주면 안 될까.


성준아. 널 만나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하루하루 미친 놈으로 살아가는 편이 마음이 더 가볍지. 미치지 않고서 제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어? 여태껏 불신과 복수로 품고 살아온 삶에 남은 게 없는데.


느낄 수 있을까, 같이.


난데없이 불쑥 찾아오는 이 고통은 이제 익숙해. 익숙해진 것도 우습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이젠 묻지 않는다. 이제는, 그냥 숨 쉬는대로 살고 있을 뿐이다.


내가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바라는 것 또한 잃은 지금, 나한테 남은 것은 결국 너 뿐인걸까.

V1ENT0's tweet image. 내가 기대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바라는 것 또한 잃은 지금, 나한테 남은 것은 결국 너 뿐인걸까.

이 삶을 지속하는 것에 힘이 든다. 지쳤다. 하루는 그리움에 몸부림치다가, 하루는 스스로를 갉아먹다가, 하루는 또 스스로 무너진다. 다시 그리움으로 버티다, 다시 지치다가. 내 삶의 이유가 무엇인지 점차 흐려졌다.


왜 안 죽고 아직도 살아있지.


가끔, 내 삶이 초라해져 보일 때가 있었다. 나만 혼자 불행 속에 있다는 생각.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굴레에 갇혀 사는지 왜냐고 끊임없이 물어도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삶.

V1ENT0's tweet image. 가끔, 내 삶이 초라해져 보일 때가 있었다. 나만 혼자 불행 속에 있다는 생각.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굴레에 갇혀 사는지 왜냐고 끊임없이 물어도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삶.

왜 나만 고통받아야 해.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내가 만들어진게 죄야? 누가 만들어달라고 했어? 나는 대체 뭔데.


눈만 감으면 어김없이 숨통을 조여오듯 찾아오는 惡夢.


OCN 드라마 듀얼 이성훈 비공식 수동봇 @DramaMovie_kr @Cherryblssom_B @umb_bot @Dramabot_list @Listing_b


헛소리 지껄이지 마. 이제 네 말 안 믿어.


사실은 더 이상 이렇게 살기 싫어.


스치지 말고 머물렀음 해.


스치듯 지나간 바람이 너였을까. 아님을 뻔히 알면서도 괜히 뒤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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