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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영 수인 찬균이가 몬가네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찌저찌 자기가 수인인줄도 모르고 험난한 스트릿 생활을 하던 찬균이가 몬가네 마당을 자기 영역으로 만들어버렸다면....!
첫 걸음마해서 큰 형아에게 안긴날 = 큰 형아 운 날 표정변화 잘 없는 아기가 꺄르륵 하며 걸어와 안기는데 왜 그렇게 울컥 하는지.. 눈물 고였다고 옆에서 낄낄거리는 다른 동생들 피해 눈물 훔치는 큰 형🤦♂️
형아들 휴일이라고 늦잠자는 날엔 아부지가 등짝에 꿍이 올려두심 그럼 올려지는대로 가마안히 있는 꼬앵이...얌전히 머리카락 가지고 장난 좀 치다가 결국엔 자기도 잠들었음 형아들 일어났는데 등짝 따끈해서 보면 아기가 침 흘리고있을듯ㅋㅋ
낮에 잠이 올때 눈 부비적 거리다 찾는건 넷째형아 방 이미 자고있는 형아 침대에 잉차 잉차 올라가려하면 눈도 덜 뜬 채 아기 안아들고 자리에 다시 누움ㅎ 토닥토닥 토다악...느려지는 토닥임을 느끼고 형아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낮잠자는 꿍이🤦♂️
셋째 형아가 제일 좋아하는건.. 자기가 흥얼거리고 있으면 옆에서 듣다가 혼자 있을때 몰래 같은 노래 따라불러보는 꿍이 훔쳐보기 일부러 동요도 불러주고 이것저것 불러줘도 도도하게 감상하던 아가.. 언제 한번은 소울가득버전 동요를 불러줬더니 함박웃음 짓는 꿍이를 볼 수 있었다네요
둘째형아 게임할때 종아리가 뜨뜻하다 싶어서 내려다보면 꿍이가 달라붙어 바라보고있을듯 그럼 그 형아 지금 랭겜이고 뭐고 아기부터 안아들고 뽑뽀하기 바쁨 🐶 우웅 우리 꿍이 형아랑 놀고싶어서 와쪄 조용히 고개 꾸닥이면 욕설가득한 헤드셋 벗어던지고 놀이터라도 나갈 준비함
몬가네 육형제 막내 꿍이는 일단 유치원때까지 자기 발로 걸어본 적 잘 없을 것 같음 뭣하러 걸어다녀요 애 눈 뜨는 순간부터 형아들이 품에서 내려놓질 않을 것 같다구ㅜㅜ 눈도 겨우 뜬 아가때부터 형아들 품에서 자랐기에 본인도 당연하게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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