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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계엄군이 적극적이지 않아서 의결 성공했다. 그들도 시켜서 명령을 수행한 것 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유리창 깨고 몸으로 밀고 들어오려고 하는 계엄군 보좌관들이 바리케이트 만들고 소화기 뿌려가며 막아낸 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총을 잡고 있지도 않았음. (PTT를 잡고 있었음) 총에 손 대는 건 대원이 총구 겨누면서 가시라이트 조사 한 이후 소음기쪽을 잡은 것. 대원이 총구를 겨눈게 먼저임. 나는 불필요한 위협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의 '응 안부끄러워'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이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 - 총 빼앗기면 그것대로 위험해서 어쩔 수 없이 fm대로 겨누기만 하다 마는 듯한 포즈 - 손 위치를 보면 방아쇠에 손을 대지 않음. (반드시 쏠 때 아니면 방아쇠에 손가락 넣지 말라고 배웟어오) -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군인들 표정부터가 살의 보다는 현타온 표정임
허재현 기자님 오늘 시민들에게 허리 숙여 “죄송합니다” 말해주고 간 이름없는 한 계엄군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당신의 인사를 받은 한 시민이자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민주공화국을 함께 지킨 오늘의 새벽을 결코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80년대에는 에스엔에스(SNS)가 없었다는 것이다. 거기다 대다수의 소셜미디어는 국내 사업자가 아니다. 이 해외 사업자들을 계엄법으로 통제할 수 없다” hani.co.kr/arti/society/m…
웃프네 해외에선 손으로 총 직접 막는거 존나 멋있다고 모두가 말하는데 한국에선 여혐으로 똘똘뭉쳐서 군인 총 만지는 무식한 년이 되어있음 진짜 우리나라가 비이성적이라는걸 이런부분에서 확인할때마다 너무 허무함
"부끄럽지 않이야?? aren't you ashamed???" she yells while literally grabbing his gun holy shit
진짜로 오늘부타 시작임 그냥 두면 계엄선포 숨쉬듯 할 놈임 그리고 매번 더 정교해지겠지
이래서 민주화운동 데모 경험 있는 국회의원들 앉혀놔야함.. 담넘어 국회 진입 3시간도 안되어서 퀵으로 본회의 가결 바리케이트 존나 야무지게 처놓음
이번 계엄령이 쉽게 해제된건 김용현의 군 장악이 완벽히지 못했고 윤석열이 조급했던 것, 그리고 야당 의원들이 발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임 겨우 2시간 반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특전사 공수부대가 국회에 침입했고 민간인들에게 총을 겨눴음 절대 우스운 일이 아님…
내말이 떡볶이 받아먹는 지체장애인도 본인의사로 성매매를 한다면서 교육받은 군인은 왜 본인의사로 판단 못하는데
국무회의 했으니 절차지킨거 아니냐하는데 아닙니다. 국무회의 후 꼭 국회에 통고해야하며 계엄령을 해제한 후에도 국회에 전해야하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런 미세한 법적 절차 틈을 노릴까봐 현재 의원들은 국무회의 의결 소식에도 통고 받을 때까지 국회 지키고있다 합니다.
추경호 국힘 원내대표가 직접 발언했습니다 당원들 50여명이랑 자기들 판단으로 불참한 거라고 일부러 안 간 겁니다 일부러 안 간 거라고요
1. 총 겨눈 군인 걔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ㅠㅠㅠ 시켜서 한 거잖아요ㅠㅠㅠ 2. 국힘 따로 모여있었대요ㅠㅠ 일부러 안 간 거 아니래요ㅠㅠ 이런 애들이랑 투표 또 해야 됨
저런 미친놈 만나면 주변에서 된다고 큰소리로 편 좀 들어주자고요
옛날에 천안 본가에 갔다가 둘째가 8개월밖에 안되서 유모차를 탈수밖에 없는 상황이여서 혼자서 유모차 들어서 버스를 탔는데 앞 좌석에 앉았던 남성이 "기사님 이거 타는거 안되지 않아요?" "기사님 이거 안되잖아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 첫째는 눈치보면서 안절부절 하고있고,
자궁이랑 합의하고 싶다 정자 꼴도 못보게 할테니까 너도 하지마라고
내 2n년간 상식이 무너졌어...... 진짜 성교육마저도 철저하게 남성주의 위주였구나.. 내 몸이 날 지키려고 그런다는 걸 몰랐어 미안해ㅠ 맨날 미워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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