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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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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슬픈 영화 한 편 본 거라 넌 생각해

쓸 대 없는 곳에서 속상함을 느끼는 너도 참 구제불능이야.


들어왔을때 반겨줄, 들어오지 않아도 챙겨줄 그런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쓸쓸해. 외로워.


나만 혼자 인것 같아.


내가 잘못한거야? 라고 말했을때 네 잘못 아니야. 라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널 상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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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인데 나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나니까 뭘 어떨게 해야 한다, 또는 나니까 잘 할거다. 실망시키지 않고 여러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할려는 내가 꼭두각시 인형도 아니고, 그 시선들이 너무나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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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을때까지 나를 사랑해 주겠소?" "싫어요. 내가 죽을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페노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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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참기 힘든 건 내가 힘들다고 말 했을때 따뜻한 위로가 아닌 그냥 무심하다는 듯, 귀찮다는 듯이 말 하는 사람들이였다. 난 내심 깊게 고민하고 말 한건데, 그냥 무시해라 또는 정신차려라는 말이 끝인 사람들에게 난 깊은 상처를 받았다.


혼자는 싫어요.


봄아. 언제쯤 다시 꽃을 피어주겠니?


헤어지는게 당신을 위한 길이라면, 한시의 망설임도 없이 당신을 위한 이별을 선택하겠어.


돌아가고싶어. 너무도 행복했던 그 때로.


아무 말 없이 나를 꼭 안아줬으면 좋겠어.


사랑 받고 싶어. 사랑 받게 해줘. 혼자는 너무 싫어. 나를 사랑해주는 너만 있으면 난 그 어떤 슬픔도 이겨낼 수 있을거야.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날 것 같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넌 나에게 그런 아픈 존재였다.


다신 안 될 운명임을 알기에. 다시는 엮이지 못할 다른 색의 실을 가짐을 깨달았기에.


몇주 만에 온 하나의 카톡. 이 카톡 하나로 한동안 살아갈것같아. 그래도 한통만 더 왔으면 좋겠어. 너무 보고싶으니까… 그리워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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