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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자

@HASUNGJA

김해 맑은, 2천년 샘물이 퐁퐁솟아나요. 한비문학편집위원. 아름다운가게 김해서상점 운영위원입니다.시낭송 듣기 좋아합니다.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요. 가까운 사람 행복하게 만들기, 행복 번져내기를 나의 행복감으로부터 출발하고자 합니다

Joined Apri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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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이 아쉬워향기를 담아두었습니다서리꽃 핀 뜰을 보며꽃 빛 한 잔 우려 봅니다들국화 한 무더기시리게 피어납니다 가슴 가득한가을 내음새 가슴 시린 날을 위해그 향기를 밀봉합니다서리꽃 그윽한 뜰에깊은 가을이 머뭅니다 -국화차를 마시며


나를 정성껏 빚어 내 인생이란 작품을 위해 창조적인 삶을 시도면, 누구나 나름의 명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나에 대한 자부심, 그 사랑으로 상대적인 모자람에 대한 부끄러움을 탈피하고 자신감 있는 일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인생이야말로 명작이다.


서울은 백제, 조선, 내 나라의 수도이다. 나 같은 지방 사람은 그 위용에 집값에서부터 주눅 들게 되는 지명이다. 돈과 자녀교육은 포기할 수 없는 생의 명제이긴 하다. 돈이란 마약에다 신흥종교보다 더 집요한 교육신념에 빠진, 맹모순실지교를 어쩌노


물과 물이 물을 덮고 흐르는 강물을 한 겹 한 겹 벗겨보아라 켜켜이 채워진 앙금들을 그 누가 빛으로 빻았는지 강물은 겹겹이 새 빛을 반짝이고 잉태가 유영하는 생명의 자궁이 되어 양수 터지듯 터뜨리는 첫 울음소리 - 강이 눈부신 아침에 -


제 살 깎는 아픔이 아무렴 가뿐한 생이겠느냐 껍질을 벗어내야 탱탱한 살결 향긋이 빛나고 핏줄을 분리해야 혈맥은 비로소 울음 터뜨리지 마침내 향기, 저 해맑은 – 과일을 깎다 -


혹여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도 미워하지 말고 포용해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자는 바램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내 인생입니다. 나를 위해 나와 함께 남도 나처럼 사랑하자는 말입니다.


국가경영은 국가이익의 극대화로 국민이익을 창출해야 할 관리자의 책임이 있다ᆞ 관리자는 위기대처 및 효율적 운영시스템 정립과 셀가동 능력을, 소액주주이자 국가 시스템의 셀인 나는 나의 능력과 최선을, 지금 바로 투입할 의무가 있다ᆞ 우리모두 화이팅!


설날 너머 계절이 봄이란 건 '설 익은 날 봄' 이란 뜻일지도 몰라 ᆞ --2015년 3월 3일 그날의 아침 단상 http://t.co/ewne1uJS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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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출발할때도 비가 오더니 거제도 일운면에도 비가 내린다ᆞ안개 내린 밤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정을 풀어내리다ᆞ9시면 김해를 향해 바닷길을 풀어내리라ᆞ


오월이 저무는 2014년 서른 한 일에 -- 질서가 얼마나 아름다운 평화인가를 새롭게 발견하는 6월이었으면 한다.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한’ 만해의 시 <복종>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소한 얽매임의 상관속에서 누구라도 자연의 빛깔로 자연이기를.


트위터에서 알려주네요. 저의 트위터 가입 3년 되는 날이라고 축하해 줍니다. 세살박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좋을까 살펴봐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첫번째로, 트위터 가족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로 시작할래요. ~~


"요즘 나이 50 전후면 웬만큼 정년퇴직하는데 엄마는 정년이 없어서 좋으시지요?" "그래, 평생 짤릴 일 없어서 좋구나." 점심 때 어머니와 나눈 대화입니다. 나도 든든한 직장 가지고 있어 참 다행입니다. ~~


어머님 사랑은 차별없이 가지런합니다ᆞ 메주처럼 은근히 피어나는 향기입니다ᆞ 어머님 고맙습니다ᆞ건강하세요ᆞ http://t.co/qszTjWoV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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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달달 볶지 말고 만남으로 달달한 한가위 되세요ᆞ 내 힘 솟게 해 준 달하 !twitpic.com/ddygxv


쌍무지개 펼쳐진 오늘 낮 밀양 하늘입니다ᆞ김해와 이웃한 고장 밀양에 좋은 일 많이많이 생기기를 소망해봅니다ᆞ http://t.co/DlBIrnBg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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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기는~~ 사라진 유성의 꼬리가 혈맥인양 전설을 꿈틀거려서 저 높은 궤도로 진입하는 생의 엄숙한 날개짓 -김해박물관거리시화전- http://t.co/qcdFf9C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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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공원 고정희시인 추모시화전이 오늘부터 시작되다ᆞ http://t.co/Md5JXu3D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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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7월은 해반천 시민의 종 앞 거리 시의 향기로 상큼하네요ᆞ http://t.co/PmmNizTu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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