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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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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조용한 성당 안에는 그의 시체가 피에타상처럼.]

Joined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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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신부(Priest Damian) F-01-77-Z 매우 선호: 교감, 청소 선호: 영양, 유희 무영향: 폭력 혐오:- 매우 혐오:- [성인 남성의 모습을 한 인간형 환상체. 신부의 옷차림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언어를 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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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그러니까 이 회사의 WAW 등급과 ALEPH 등급이, 하- 나. 두- 울... ... " * 매뉴얼을 집어던집니다.


" 저 역시, 새로운 만남은 기대되고 황홀한 것이라 생각한답니다. 이 인연도 주께서 인도하신 것이리라 생각하며 소중히 여겨야 하겠지요." 은은하게 미소짓습니다.


"아, 제게 인사해 주신 것인가요? 반가워요, 형제님." 꾸벅.


" 제 말투가 마음에 드시나요? 영광이에요, 자매님. 오늘도 주 안에서 이웃에게 생명을 주는 말에 대해서 묵상하고 있었답니다. " 감은 듯 뜬 듯한 눈꼬리가 조금 더 휘어집니다. "잘 지내셨군요. 저 역시 친절하신 형제자매님들 덕분에 편안했지요."


" 어여쁜 자매님, 좋은 밤이어요. 평안하셨는지요." 묵주를 만지작, 가볍게 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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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 으아아. 제- 제가 서류 처리 할게요, 주, 주 주세요. " * 서류 뭉치를 들고 호닥닥 달려갑니다.


"오, 밤이에요." 쭈그렁.. ZAYIN급 환상체는 밤 인사를 건넵니다.


"좋은 점심이어요. 식사들 하셨는지요." 환상체가 인사합니다.


"반가워요, 오늘 만나니 감회가 새롭군요!" 기분 수치-보통 직전의 좋음


"저녁인데 다들 식사는 하셨는지요," 검은 안개가 모여 사람의 형태를 이루고, 이내 환상체가 인사합니다.


환상체는 영문도 모르고 얻어맞았습니다... 하지만 폭력 작업은 무영향입니다. "오, 폭력은 좋지 않아요."


"?????" 당황,,, "자매님, 어찌 된 일인가요?"


"안녕하시어요, 형제자매님들." 환상체는 그대들에게 인사합니다.


"저 곳은 아름답군요. 에덴 동산을 흉내낸 것인가요? " 환상체는 가만히 앉아 격리실 창문 너머로 새어나오는 복지팀의 푸른빛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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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엡!" 미네랄 워터로 떠다드리죠!


"으음, 그런가요.." 고민.. "그러면 아마 한 분 정도께는 여쭤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형제자매님 한 분과 같이요? 오, 그러다가 그 분들이 위험해 처하면 어쩌나요?" 눈을 깜빡깜빡.. "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도망칠 수 있는걸요."


"물을 넣어두나요? 나도 가끔은 물을 마셔요." 물탱크를 꾹꾹 찌릅니다. 물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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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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