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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로 이글거리는 해준, 삐죽삐죽한 바위 위를 위태롭게 걷는다. 해무에 가려 어렵풋하게 보이는 뒷모습 (중략) 서래가 돌아본다. 창백한 안색, 습기 때문에 얼굴에 달라붙은 (진짜) 머리카락, 눈에는 눈물이 가득. 해준은 그녀가 끔찍하다, 무시무시한 살인범임을 확신하는데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왜 해외 여행... 갈 땐 무거운 거 싫다고 가볍게 가서 돌아올 땐 봉투에 다 담으면 오천 원!! 이딴 것마냥 캐리어에 채워 돌아옴... -후쿠오카 다녀온 사람이-
히발 너무 웃겨 저 미.친.년이
근데 진짜 왜 헤테로러=남미새라는 인식이 박힌 거지... 글케치면 비엘은 남자가 두배인데 남정네에 미.친.년. 아주그냥 미.친.년 (저는둘다해요)
엄마한테 트친에 대해 설명하다 보면 약간 어린왕자와 어른의 대화 같아짐... 엄마가 그사람 몇살인데? 직업이 뭔데? 같은 인적사항 물어보면 나는 그건 모르지만 그사람은 마라탕을 좋아하고 귀여운 고양이를 키워요.. 이러고있음
필삼춘자 담배씬 춘자한테 담배 물리고 불 붙인 다음에 그거 그대로 지가 피는 필삼… 여기 텐션이 사람 미치게 해;; 밀수 보다가 이 장면 나올 때 비명 참는다고 머리 뜯으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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