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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를 띄우려면 물이 깊어야 한다.” 난 이말을 스승 삼아 올 한해 내내 들고 다닌듯 하다. 맑은 물도 탁한 물도 받아들이며 크고 작은 시비에도 이런저런 답답하고 안타까움에도 속을 드러내지 말아야 하지. 때론 속이 문드러지지만 나중은 더 좋음을 알기에.....
지난 인사동 전시에서 주인을 만난 팔마도를 큰 차에 실고 갔더니... 그림을 걸 위치가 장난 아임... 우와~!! 500호 그림이 100호 정도로 보이니... 나 원ㅠ 그래서 내년에 두배 크기로 다시 제작해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탁노 #tukno
일장춘몽이라 했던가? 꿈이다. 꿈속에 꿈이다. 꿈이 괴롭고 힘든 것은 그 꿈이 길기 때문이다. 허나 헛된 줄 알면서도 꿈을 꾸는 것은 꿈이 없다는 것은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허공에 발길질로 생을 끝내더라도 미친 꿈을 꾸는 이유다. 그러므로 욕망하라 꿈과 욕망을 무엇으로 가르리.
가을이 언제오나? 했는데 오늘 저녁녘 길가의 잔디를 보고 겨울이 머지 않았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만큼이나 해탈을 덮어 쓰신 작업도 그렇게 깊어지고 있나 봅니다. 이익태샘 의 전시 마구마구 축하드립니다. 오프닝에 뵙겠습니다. facebook.com/story.php?stor…
이제 내 생활에 어떤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의지할 데 없는 할머니 한분을 모시고 살아야 하지 싶다. 최소한 말 동무는 되겠지? ㅎㅎ
몸과 마음은 가벼울 수록 좋고 말과 행동은 무거울 수록 좋다 했다. 나이를 들어감에 분명하다. 감정을 들어내는 일도 생각을 말하는 일도 조심 또 조심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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