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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타인과 과거에 몰두한다. 스스로에게 가장 가혹한 타자가 되어 "너는 왜 그 모양이니?"라고 마음의 채찍을 휘두른다. 타인의 칭찬은 1회용 반창고일 뿐이며, 오히려 불안의 내성을 키우는 항생제가 된다. v.daum.net/v/202002080622…
어른이 된다는 건 더 이상 투정부리고 싶은 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미성숙한 투정을 단순히 예전보다는 잘 참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더 이상 외로울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외로움을 비교적 잘 견딜 수 있게 되는 것이라서.
우리는 왜 자신을 향해서는 공감력이 제로인 걸까? 내가 전혀 멋지지않고 사랑스럽지 않을 때조차, 아니 그럴 때일수록 더욱 나 자신을 잘 돌볼 수는 없을까? 내가 잘나갈 때만 나를 좋아해주는 조건부 사랑을 하는 대신, 내가 어떻든 상관없이 나 자신에게 언제나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는 없는 걸까?
판도라가 항아리를 열었을 때 그안에서 온갖 나쁜 것들이 빠져나왔대. 거기 희망은 왜 있었을까. 희망은 왜 나쁜 것을 모아두는 항아리 안에 있었을까. 희망은 해롭다. 잡을 수 없으니까.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끌어들이니까. 욕심을 만드니까. 신기루 같은 거니까. ㅡ최진영 m.blog.naver.com/ysseo_21/22313…
지금 한국의 청년들은 아주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결코 그들의 부모보다 더 잘 할 수 없는 구조에 들어와 있다. 이것은 불운이지 너의 잘못이 아니란다. 그렇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야. 현재 상황에서 행복의 가능성을 찾아야겠지. yna.co.kr/view/AKR202305…
bbc에도 기사가 나갔는데, 찾아보니 한국 기사도 있다. 일단, 현실적으로 (스타트업처럼) 은둔 청년들을 세그먼트화해서 돕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조금 걱정도 들고, 그럼에도 항상 급한 불은 꺼야 하고. 마음이 씁쓸. donga.com/news/Society/a…
"남성과 페미니즘은 서로에게 필요하다." '남성해방' 저자 옌스 판트리흐트는 "전통적인 남성성은 남성에게 이롭지 않다. 여성성과 남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지고, 그것들을 바꾸는 ‘젠더 전환 접근법’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news.khan.kr/pha9
사랑하는 것을 잃었을 때, 사람의 마음은 가장 커진다. 너무 커서 거기에는 바다도 있고 벼랑도 있고 낮과 밤이 동시에 있다.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 없어서, 아무 데도 아니라고 여기게 된다. 거대해서 오히려 하찮아진다. 한정원 「시와 산책」 p.12
한 집안의 첫째로 자라려면 미치거나 남을 미치게 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장녀와 장남은 남에게 해를 끼치느니 자기가 미치고 말 사람이다.이젠 누가 자기를 챙겨주려 하면 화들짝 놀란다. 남에게 신세를 졌다 싶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받은 은혜는 빠른 시일 내에 갚아준다. gqkorea.co.kr/2023/05/11/%ec…
"기다림이 남김없이 사라질 때에야 비로소 절대적인 한가로움, 자유로운 시간이 시작된다." ㅡ보토 슈트라우스 기다린다는 건 나를 견디는 일! 부디 기다림의 시간이 남김없이 사라질 때가 오기를. 그래서 삶의 질곡과 나 자신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m.blog.naver.com/ysseo_21/22310…
" 한국 사회는 식민지배,전쟁,독재정권과 압축성장까지 파란만장한 시기를 거쳐왔고, 이처럼 강력한 변화 속에서 삶과 가족을 이어가야 했던 윗세대 조부모,부모세대는 트라우마를 여러 번 경험했고,취약성을 드러내고 정서적 친밀감을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 v.daum.net/v/202305121629…
말의 힘은 밖으로 향하는 동시에 안으로도 작용한다. 누가 그랬다. 인간의 말은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가지고 있어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말도 내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려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고. 결국 말의 표적은 항상 나를 향해 있다고 생각하면 내가 쓰는 단어와 내용의 엄중함을 깨달을…
“Good editors are really the third eye. Cool. Dispassionate. They don’t love you or your work.” —Toni Morrison theparisreview.org/interviews/188…
대가의 연구는 역시 다르다... 찰스 시걸(C. Segal)의 Lucretius on Death and Anxiety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70). '우울한 쾌락주의자'라는 분열된 초상 대신, 삶에 대한 사랑을 토대로 에피쿠로스 철학을 시화(詩化)한 루크레티우스 본연의 창조성을 드러내기. press.princeton.edu/books/hardc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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