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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촉 안 하는 카노스

@Relax_Kanos

설마 식사도 거르고, 잠도 안 자고 트위터만 하고 있는거야? 나 참, 걱정이 돼서 어딜 갈 수가 있어야지~ 위대한 마신 님 특제 잔소리야, 새겨 듣도록. 냐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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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수고 많았어.


독촉 안 하는 카노스 Reposted

중요한 하루를 맞는 아이들에게.


잘 다녀오렴. 널 지켜보고 있을게.


그러니까, 오늘이 무슨 날이더라······. 메리 크리스마스? 냐하하하.


으음~ 우체통이 말을 잘 안 듣는데. 혹시 괜찮은 우체통을 알고 있다면 추천해줄래?

재밌어 보이길래 나도 유행에 따라볼까~. 질문이 있다면 뭐든 해도 좋아, 재밌는 질문을 기다리고 있어.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모두가 보고 있는 거니까, 개인적인 건 따로 찾아와서 묻도록 해. 답변은 이 아래로! asked.kr/relaxkanos



설마 주말이라고 새벽에 잠들 생각이야?


그럼 진짜로, 이만~☆


아, 맞다. 가기 전에 잠깐 할 말은 해야겠네. 슬슬 우체통의 먼지를 털어줄까 생각하고 있어. 내 우체통 기억 나지? 먼지를 다 털고, 다시 열게 되면 말해줄게.


내가 여기서 안 보이면 되는 건가? 그럼 먼저 인사한다? 잘 자, 자기들~♡


그나저나, 다들 어서 자야지? 아직 주말도 아닌걸.


자, 이제 다들 자야지?


응, 응. 나도 사랑해? 울지는 말고.


하지만 지금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좋은 자세지. 이 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말이야.


괜찮아. 지금 네가 일어서서 나아간다고 해도, 이렇게 끈끈한 인연이라면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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